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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상한호랑이 Feb 21. 2024

「눈」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눈이

새하얗게 와서

눈이

새물새물하오.


(1936년으로 추정)




2024.2.21. 하얀 옷을 입은 세상 만물은 자신에 대한 시선을 완전히 바꿔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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