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었다옹
눈 밟으며 혼자 넘는 산길 십 리
이 길로 이대로 깊어지고 싶어서
아래로 몸을 내리는 낙엽송 사이에서
돌아가기 싫어서 돌아가기 싫어서
풍경 소리 혼자 어는 산길 십 리
2024.4.24. 절망도 오욕도 없는 삶의 무대를 꿈꾸더라도.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