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 -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갈부던 같은 약수터의 산거리엔 나무그릇과 다래나무지팽이가 많다


산너머 십오리서 나무뒝치 차고 싸리신 신고 산비에 촉촉이 젖어서 약물을 받으려 오는 두멧아이들도 있다


아랫마을에서는 애기무당이 작두를 타며 굿을 하는 때가 많다




2025.6.19. 갈라져버린 인생의 향방이 원망스럽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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