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1940.12)




2023.11.3. 한참을 되뇌이던 성인의 약속에서 찾아낸 희망의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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