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번째 사랑스러움
사실 꽃은 사랑스럽기보다는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앞서 머릿속을 채우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낯선 이의 인사는
그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운다.
꽃보다 아름다우려 하기보다
서로의 하루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날이
더 많아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