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템, 소분, 손질,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정말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얼른 보여 드릴게요
오늘은 코스트코 장바구니와 고기 소분하고 단정하게 집 정리하는 것 보여드릴게요
오랜만에 갔더니 사온 것들이 많네요. 뭐 빠진것 없나...
이제 거의 다 가져온 것 같아요
가다랑어포 맛이 나는 타르타르 소스, 짜지 않은 콜비잭 치즈, 버터
시중보다 저렴한 메추리알과 자주 구매하는 냉동 새우
부드러워서 샐러드하기 좋은 버터레터스와 메리 간식인 소바바 치킨
육류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매했어요
청소년 두 딸이 있어서 고기는 많이 사는 편이에요
이따가 손질하는 것도 보여 드릴게요
순후추와 아보카도 오일이 떨어져서 구매했고
아이마스크는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데 마침 코스트코에서 발견해서 사왔어요
유독 맛있는 김을 찾지 못해서 종종 김은 구워먹고요
오랜만에 스타벅스 원두, 클램차우더 캔
과일은 고민하다가 포도와 귤 샀고, 빵은 코코넛 스콘 샀어요
남편의 선택으로 치즈쿠키를 샀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엘리가 사달라고 신신당부한 감자 과자, 세일하는데 하나 더 살 걸 그랬어요
제가 고른 쿠키는 얇고 바삭해서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지난 영상에서 보여드린 팬트리 선반은 하나 더 구매해서 조립했어요
수납박스에 식료품 담아 정리하니 주방 베란다가 깔끔해졌어요
새 집만큼 깔끔할 순 없겠지만 내 방법대로 단정하게 정리해봐요
코스트코 가면서 남편에게 분명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은 절대 정리에 손이 많이 가는 건 하나도 안 살거야!"
그런데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장바구니 가득 고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
돼지 항정살은 간편하게 소분해두면 수육, 볶음밥, 구이 등 활용도가 높아요
대용량으로 사두면 조금 저렴하기도 하고요
구이용 소고기는 때마다 맛있어보이는 부위로 골라오는데 이번에는 치마살 샀어요
로즈마리, 후추, 허브솔트, 올리브유 넣어서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마리네이드 해요
특히 스테이크는 마리네이드를 해야 맛있어서 꼭 하는 편이에요
우리집 아이들은 샌드위치에 꼭 살라미를 넣어 먹어요
3장씩 소분해서 넣어두면 아이들이 때마다 꺼내 먹어요
살라미 들어있던 지퍼백에 다시 넣어두면 찾기 편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요리하게 되는 돼지 등갈비
이미 두 줄씩 비닐포장 되어있어서 냄비에 넣기 편하게 반씩 잘라 보관해요
이번에는 돼지 등심 대신 돼지 안심 구매했어요
돈가스, 탕수육, 카레, 짜장 등 용도로 사용해요
돼지 앞다리살 구매했어요. 주로 수육용이에요
4등분해서 넣어두지만 우리집에서는 2번에 나눠먹을 양이에요
소고기 다짐육이 없으면 기름기 적은 소고기도 하나 사요
소고기 홍두깨살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보관해요
홍두깨살과 앞다리살은 소분포장 하지 않고 살짝 얼었을때 한번 꺼내 분리해둬요
주말이라 북적되는 우리 집
남편이 구매했다는 창문닦는 청소기는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는 중이네요
주말 동안 집 안의 모든 창문은 다 닦을 예정인가봐요
시험기간이라 주말에도 바쁜 엘리는 학원 다녀와서 잠깐 쉬고 있고
저는 집안일 하다가 멈추고 얼른 밥먹을 준비해요
코스트코에서 사 온 가리비는 30분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어서 준비하고
얼음이 안빠져서 창문 닦던 남편 호출..
굵은 소금에 20분 절인 통연어는 씻고
얼음물에 잠깐 넣어둬요
엘리가 연어초밥 만드는 동안
저는 연어를 손질해요
수분을 잘 제거하고
얇은 부분은 구이용으로 보관하고 도톰한 부분은 썰어서 초밥할게요
두께가 얇다고 생각했는데 초밥 만드니 딱 적당하더라고요
"잘 나오는 것만 편집할거죠?"
"약간 조물딱 거려서 지금"
(초록색 옷 입은 남편보고) "아빠, 오늘 슈렉 같네요"
엘리랑 대화하며 요리하니 즐거움이 두 배에요
남은 연어는 수분을 제거하고 따로 소분해서 냉동보관해요
아이들이 연어 좋아해서 먹고 나면 남는게 별로 없네요
썰어 둔 연어 정리해서 엘리에게 주고
마지막으로 가리비 5분 찌고 5분 뜸들여요
남을 것 같았지만 부족했던 연어초밥
요리에 진심인 엘리는 참 예쁘게도 연어를 올리네요
맛도 모양도 합격
가리비찜도 거의 다 완성됐어요
여보, 이제 그만하고 밥먹으러 와요
'5분' 찐다는 것을 '오븐'에 다시 넣는다는 것으로 잘못 들은 엘리
메리는 친구들 만나러 나가서 함께 먹을 수 없어 아쉬웠어요
일주일 중 제일 행복한 시간
주말이 달콤하게 흘러가요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지 새벽 공기가 차가워졌어요
늘 분주한 아침이라 카메라는 고정해서 켜두었어요
등교와 출근으로 다들 아침밥을 잘 못먹고 가는 통에 간단하게 준비해요
사과 4조각, 따뜻한 홍삼차, 유산균
땅콩버터
꿀에 절인 인삼 한 조각, 빵 조금
식탁에 놓아주고 바로 아이들 깨워요
늘 아침잠이 많아서 식욕이 없는 메리와 피곤해서 먹을 시간이 부족한 엘리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깨끗이 모두 먹는 우리 남편
얼른 커피 내려서 엘리 물병에 조금 담고 나머지는 내 커피
아침에 적게 먹고 가니 걱정이 돼서 간단한 간식을 조금씩 싸줘요
졸음이 날아가라고 민트사탕과 자일리톨 넣어주고
과자, 빵, 육포 그리고 단백질음료 하나
매일 아침, 1분 1초 촉박하게 등교 시간을 마치고 나면
꼭 자기 몫을 못 챙겨간 사람 있고요 (남편)
다 식은 커피지만 전쟁 끝나고 마시는게 제일 맛있답니다
조금 여유롭게 집안일을 하다보면 아침 햇살이 거실로 비추기 시작해요
창가의 식물들을 정리해주고 하루의 기록을 시작해요
기록을 시작하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참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데 하루가 늘 바쁘고 시간이 부족하다 느꼈었는데
하나하나 적고 보면 참 많은 일을 해내고 있더라고요
지난번 영상에서 페인트칠 하고 난 뒤부터 조금씩 집을 정돈하고 있어요
주말에 남편과 안쓰는 가스오븐을 빼냈어요
우리집 전기오븐을 넣어야하는데 인덕션을 고민중이라 임시로 가려두어야겠어요
덕분에 오븐 안에 있던 베이킹용품들이 모두 밖으로 나왔네요
커피 한 잔 하고 오늘 할 일을 시작해볼게요
코스트코에서 사 온 쿠키는 바삭하니 커피와 잘 어울려요
'빠다코코넛' 과자의 외국버전이라고 할까요
매일 먹는 영양제는 오전에 미리 챙겨두어야 잊어버리지 않아요
요즘 노안이 오는건지 눈이 침침해져서 루테인 추가
식탁에 올려두면 각자 원하는 시간에 챙겨먹어요
싱크대에 구멍이 있어서 막아줄 마개를 샀어요
다이소에서 몇가지 사왔어요
가벼운 것들은 압축봉으로 걸어두고
세숫대야도 벽에 걸어요
일부러 정리용품을 많이 놓는 것보다 되도록 물건을 줄이고
고리를 사용해 걸어서 건조하는 것이 더 깔끔하더라고요
다이소에서 사포와 틈새 보수제도 사왔어요
벽에 못자국을 메우고 페인트칠 하려고요
어떨지 몰라 한 번 사본건데 나무벽이라 괜찮네요
그림을 사두고 액자를 고르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이소에서 적당한 크기의 우드록(보드롱)을 발견했어요
초록 풀이 가득한 그림과 눈이 가득한 그림, 두가지인데 겨울이니 이걸로 해야겠어요
그림은 A1(594mm x 841mm)이고 우드록은 600mm x 900mm에요
양면테이프로 붙이고 크기에 맞게 잘라요
깔끔하게 잘라내는게 관건
무거운 액자를 걸려고 보니 아이들이 지나다니다 다칠까봐 걱정이 돼서
대안으로 생각해봤는데 너무 볼품없으면 어쩌지 고민됐어요
1500원짜리 액자, 어때요?
눈이 온다니까 이제 크리스마스 장식도 꺼내봐야겠어요
코스트코와 다이소에서는 마음에 드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용품을 찾지 못했어요
원래 있던 것들로 꾸며두고 온라인에서 예쁜 것들을 찾아 봐야겠어요
올해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역시 고민만..
아무래도 엘리가 시험이 끝나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대로 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유치원 다닐때 만들어 온 나무 트리는 아직도 아껴두고 있네요
이제 가스오븐이 없어진 곳에 임시로 커튼 달아 봐야겠어요
예전에 만들었다가 쓰지 않는 천을 재활용해요
압축봉으로 간단하게 걸어 둘거라 한 번씩만 박아주면 돼요
요즘 집에 대한 생각이 머물면서 주방에 대한 생각이 특히 고민이 많이 돼요
주방은 제가 가장 오래 있는 곳이고
남편과 아이들도 함께 요리하고 오래 머무는 곳이라
어떤 식으로 변화를 주어야하나 고민이 돼요
아무리 손으로 만드는걸 좋아한다고 해도 결국 한계에 부딪히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저녁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저녁 먹고 온다고 해서 간단히 저녁 준비해요
마리네이드 해 둔 소고기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죠
저녁에도 늘 바쁜 우리 엘리, 많이 먹고 힘내
맛있는 김치에 고소한 소고기, 미리 끓여둔 뜨끈한 육개장, 따뜻한 밥 한그릇
눈이 와요. 이번 겨울도 건강하고 맛있게 우리 함께해요
또 만나요.
영상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