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 곳은 나의 피난처이자, 내가 소통하고 싶은 공간이다. 그리고, 모르겠다.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진짜 진심이었는데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난...
같은 노래를 들으며 비슷한 글을 읽고
안부를 물으며
그렇게 함께한 이들이 있었음을.
그리고 난 그들을 믿고 있음을.
서로 다른 언어를 지녔지만 같은 노래를
부르는 존재임을.
'나' 라는 지구를 들어 올리기 위해 매일 턱걸이 연습을 하고, 책을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