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마음의 둥지가 있겠지.
내 마음의 둥지
무조건적인 사랑
있는 그대로의 사랑
비교 없는 온전한 사랑
나를 그렇게 키워준 대디의 사랑
신기하다
중학교 때부터 멀리 떨어져 살았는데
어린 시절도 바쁘셔서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그냥 생각하면 더 잘 살고 싶고
생각하면 마음이 푸근해지며
안정이 되는 그런 대디
이런 생각들이 드는 건
말의 다정함 때문이 아닐까
아빠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과 믿음이
주변 때문에 힘들 때에도 큰 힘이 된다.
<폭싹 속았어요>의 아빠처럼,
내 아이들에게도 언제든 돌아와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둥지 같은 곳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