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채용공고를 보고 너무 기죽지 말아요.
업무를 너무 자세하게 써 놨다 -> 내가 못하는 게 분명히 보인다. (자세하게 써놨으니 없을 수가 없다.) -> 자신감, 의욕 상실 -> 아몰랑 지원 안 해!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박사학위와 10년 경력을 가진 스물다섯 살이지!”
“어느 연구자료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채용공고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차이 난다고 해요. 같은 학력과 경력을 가진 남성과 여성이 같은 공고를 보고 있다고 칩시다. 공고에는 자신들이 잘 못하는/모르는 부분이 (당연히) 몇 개 있어요. 여기서 남성과 여성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남성은 지원자격에 적힌 항목 중 자신이 60% 정도를 할 수 있다면 일단 지원하고 봅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100% 일치해야 지원한다고 해요. 남성들은 자신들이 부족하단 걸 알지만 관심이 있다면 일단 지원해 봅니다. 그렇게 많은 기회에 문을 두드리니 얻을 가능성도 훨씬 높지요. 여성분들! 관심 있는 일이 있다면, 거기에 우선 지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