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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엽 Aug 31. 2022

내겐 너무 어려운 그대

가까운 듯 먼 당신


항상 같은 모습으로 있는 그대

다가간다면 가까워지기 쉬울까


그 자리 그대로 한결같은 그대

다가갈수록 복잡해지는 생각은


내 마음 상처만 남을까 봐 포기

무표정으로 지나쳐간다 그대를


월요일이면 생각나는 그대 얼굴

알고 있지만 너무 어려운 그대여


그대의 또 다른 이름 벤치프레스

다짐 또 다짐한다 내일은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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