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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엽 Oct 18. 2022

근육뼈대의 힘 2

뉴만키네시오로지



부하를 수용하고 분산시키는 관절 주위 결합조직들의 능력은 물리치료, 도수치료, 그리고 정형 의학에서 중요한 연구의 주제가 된다.


+병원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우리 운동 지도자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장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부하를 수용한다는 것은 근력이라는 힘이라는 의미가 같은 교집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부하의 조절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


임상가와 과학자들은 노화, 외상, 활동이나 체중부하 수준의 변경, 또는 장 기간의 고정과 같은 변수들이 부하를 받아들이는 관절 주위 결합조직들의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매우 관심이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좀 더 객관화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것은 현재 나의 상태나 환경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바벨운동(상대적으로 무거운 운동) 맞거나 아니면 맨몸운동(상대적으로 조금은 가벼운) 또는 필라테스 등등  부하에 내가 느낄 때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해서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예전에는 바벨운동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다른 운동을 폄하했던 적도 있었지만 아니다 내가 틀렸었고 어리석었었다  세상에 좋은 운동이 많지만 어떻게 하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이다. 목표  목적에 맞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부하를 견디는 결합조직의 능력을 측정하는 한 가지 실험방법은 적출된 조직을 변형시키는 데 요구되는 힘을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실험은 원래 동물이나 인간 사채 표본을 사용해 수행된다.

그림 1.13은 역학적 파열점까지 신장된 인대(또는 힘줄)에 의해 발생된 장력을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다.

그림 1.13 뉴만키네시오로지

+책의 내용은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정리해보았다.


 책에서는 뻣뻣함(stiffness)과 타이트함(tightness)의 차이를 둔다 결합조직들은 뻣뻣함이 어느 정도 있는데 뻣뻣함이 비정상적으로 과해지면 타이트함이라고 한다.  


그래프를 해석하자면, 크게 비선형 영역에서 항복점까지는 탄성 영역(elastic region)이라고 한다. 이 영역은 안전한 영역에 속하면서 인대와 힘줄이 늘어나더라도 다시 원래의 길이로 돌아올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인대와 힘줄은 조금은 늘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방십자인대는 계단 오르기, 쪼그려 앉기와 같은 활동들 동안 3~4% 정도 당겨진다고 한다.


탄성영역곡선의 밑에 있는 파란색의 영역은 탄성변형에너지를 나타내는데 이 에너지는 조직을 변형시키려 하며 힘이 제거되면 방출이 된다.

정적인 상황에서도 탄성 에너지는 관절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데 외부의 압박력이 관절의 인대 및 다른 결합조직들에도 안정화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활동이라는 것, 움직임이라는 것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하기 때문에 뭐라도 하라고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것이다.


이제 밝은 파란색으로 된 곡선의 영역은 가소성변형에너지를 나타낸다.

여기서부터는 변형이 되었던 인대나 결합조직들이 변형력이 사라져도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다. 늘어나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인대는 최종적으로 파열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건강한 힘줄은 신장되기 전인 원래의 길이에서 약 8~13% 이상 신장되면 파열된다.


모든 운동은 좋다 하지만 운동은 건강하게 해야 되며 그렇기 때문에


"지체지기 백세불통(知軆知己 百歲不痛)" 내 몸을 알고 운동을 해야 백세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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