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상엽 Oct 19. 2022

근육뼈대의 힘 3(크리프 현상)

뉴만키네시오로지

근육뼈대의  3. 크리프 현상


전에 그림 1.13에 나와 있는 그래프는 부하 작용에 대한 시간의 변수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변형력-변형률 곡선과 연관된 물리적 특성이 있는 조직들은 시간의 기능이 고려된 점탄성에 의해 변화된다.

그림 1.14 크리프 현상의 설명 - 뉴만키네시오로지

근육뼈대계통 내에 있는 배부분의 조직들은 어느 정도 점탄성을 나타낸다. 점탄성 물질의 한 현상이 크리프(creep)이다. 그림 1.14에서 나뭇가지를 갖고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크리프는 일정 시간 동안 일정한 부하가 가해졌을 때 나타나는 물질의 점진적 변형률을 말한다.


크리프의 현상은 사람이 왜 저녁보다는 아침에 더 키가 큰지를 설명해준다.

하루 내내 체중에 의해 가해진 일정한 압박은 작은 양의 체액을 척추 원반 밖으로 짜내게 된다. 이러한 체액은 사람이 비 체중부하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 동안인 밤에 재흡수된다.


점탄성 물질의 변형력-변형률 곡선은 조직에 대한 부하 적용 속도에도 민감하다. 장력이나 압박이 가해질 때, 일반적으로 그 부하의 적용 속도가 빠를수록 변형력-변형률 관계의 경사도는 탄성 범위 내에서 증가하게 된다.

점탄성 결합조직의 속도-민감성 특성은 근육뼈대계통 내에 주변 조직을 보호하게 된다.

예를 들어, 뛰고 있는 동안과 같이 압박의 속도가 증가함에 때라 무릎에 있는 관절연골은 더 뻣뻣해진다. 관절에 작용하는 힘이 커질수록, 증가된 뻣뻣함에 의해 관절연골의 밑에 놓여있는 뼈에 대한 보호는 더 커지게 된다.


요약한다면, 강철, 콘크리트, 그리고 섬유유리와 같은 건축 자재와 유사하게, 인체 내에 있는 관절 주위 결합조직들은 부하가 주어지거나 변형되어질 때 독특한 물리적 특성을 보인다. 공학적 용어에 있어, 이런 물리적 특성들은 공식적으로 물질특성이라 한다.

관절 주위 결합조직에 대한 물질특성의 주제는 문헌에서 잘 설명되고 있다.

비록 이런 주제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동물이나 사체 연구에서 얻어진 것이지만, 손상 기전의 이해, 정형외과 수술 방법의 개선, 그리고 조직의 좀 더 큰 신장성을 유발하기 위한 장시간의 신장이나 열적용과 같은 어떤 물리치료 형태의 효율성을 포함한 환자 치료의 여러 관점에 대한 식견을 제공해준다.


+크리프 현상은 부하가 있는 그러니까 체중이나 혹은 중력이 근육뼈대계통을 압박하고 있다면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적인 현상인데 우리 몸에 왜 부하 운동이  필요한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일 것이다.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은 뻣뻣함이 그리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자연스러우며 타이트함은 그 뻣뻣함의 정도가 심해져 병리현상으로 된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그래서 근육은 정상길이 일 때 가장 좋은 기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이전글 근육뼈대의 힘 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