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책을 원 없이 보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은~
그래도 매일처럼 쓰던 일인 것을 오늘은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책장에 있는 책이나
읽어 볼까 하고 보지만 영상 속에 글이나
읽어주는 글에 익숙해서 인지 글이 눈에
들어오지를 않고 기분이나 전환한다고
산책길에 나서봅니다,
오래전이지만 장편 소설에 빠져서 밥먹
는 것도 거르고 잠을 설치고 보던 그때가
있었는데 온날을 폰과 함께 보내다 보니
눈으로 보는 책이 멀어지는 것만 같은데
정신을 가다듬어 보자고 해봅니다''!
어린 시절 초딩때 '몬테크리스토 백작, 이
라고 지금도 기억 속에 남아있는데 그 줄
거리가 생생하게 떠오르지요''!
절친한 친구에게 모함을 받아서 누명을
쓰고 절해고도 무인도에 있는 지하 감옥
에 오랜 세월 동안을 갇혀서 있다가 절치
부심 끝에 탈옥을 하여서 복수를 한다는
줄거리가 생각이 나는 책인데 그 시절에
본 그 책은 두께가 한 뼘이나 되는 세로로
내려쓴 빛바랜 소설책 이었지요''!
~~~~~♡~~~~~
지금 생각을 하면은 그때의 추억이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것만 같은데
그 소설에 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한동안 그 주인공 모습을 상상을 하면서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고 희망조차 없는
토굴 감옥에서 끝이 없는 복수심에 불타
는 주인공이 마침내 목적을 이루고 화려
한 등장을 하는 모습을 상상 속에 그리며
불야성의 도시 입성을 꿈을 꾸며 내일을
기약하던 나의 그때가 떠오릅니다,
훗날에 내가 도시의 뒷골목에 '쩐의 전쟁,
에 불나방이 되어서 치열하게 부닥치며
살았던 그때 감당 하지 못할 일이 닦치면
더 이상은 피할 곳이 없는 막다른 곳에서
그 소설 속에 주인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리었던 생각이 나는 그 시절의 내가
생각이 나곤 했었지요~^^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인생길을 살아가는
우리는 소설 속에 주인공처럼 멋진 엔딩
이 끝인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은 저물어
가는 황혼녁에 녹슨 자동차처럼 무심한
세월에 서서히 망가져 가며 고통에 시달
리다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한 이별
을 하며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떠나가
는 것이 우리들의 숙명적인 엔딩인 것만
같지요~!!
돌아보면 언젠가는 때가 되면은 모든 것
을 정리하고 내가 좋아하는 고향의 오지
산골에 귀향을 해서 홀로만에 삶을 살면
서 보고 싶었던 책들을 마음껏 읽으면서
여생을 보내면서 살고 싶었던 지난날의
내가 떠오르는 산골입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