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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가 되어야 할 이유,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지요,

by 태하


삼십 년도 넘은 오래전에 얘기를 한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폰도 없었고 시시티브이

도 없든 그 시절엔 쩐장사를 지금 보다는


하는 것이 조금 수월 했었고 채무자들이

정보에 어두운 시절이기도 하지만 쩐을

받기 위해서는 모험을 감수해야 할 일이

하나 둘이 아니었지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 들을 사실 그대

로 쓰려고 하지만 막상 다 써놓고도 지우

다시 쓰는 경우가 있는데 누가 '그러 더

군요''영화에서 나오는 것보다 더 하냐고'


생각해 보니 그때 악성 채무자나 그 가운

데 한가락씩 하는 분들과 있었던 지나간

일들을 돌아보니 실제 현실은 더 리얼하

고 비정한 일들이 숫한 시절이었지요!?


더 시간을 두고 얘기를 하겠지만 더이

상 깊이 들어가면 보는 님들에 거부감이

있을 것 같고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에

문제에 소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는

나는 고민을 해보지요~^^


우리가 말하는 진상 채무자는 미리부터

증거를 다 만들어 놓고서 법을 이용해서

쩐장사인 나를 엮으려고 함정수사처럼

유인을 해서 기다리곤 하였는데 진작에

감을 잡은 나는 한동안을 잠적을 하기도

한 적이 있지만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이지요~!!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일단 잡혀 들어

가기보다는 잡히지 않고 도피를 하면서

합의를 보거나 아는 연줄을 통해서 사건

매듭짓기도 하곤 그랬던 때이지요!?


요즘처럼 핸폰도 없고 발품을 팔고 하든

시절이라 사건을 빨리 마무리를 해야 되

는 시절에는 가능한 일이지만 지금은 어

림 없는 일이겠지요~!!


받아야만 되는 자와 주지 않으려는 자와

싸워야만 되는 쩐의 전쟁 속에서 승자가

되어야만 하는 나는 그들보다 강해야만

되고 주변에 나를 위해서 도움을 줄 수가

있는 인맥을 만들어야 하겠지요''!


말로만이 아닌 실제상황 속에서 넘어서

야할 수많은 일들은 이제는 기억 속에서

돌아보는 나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것

만 같은 착각인지 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그때의 열정 속에 빠져들어 가는 아직도

철없는 예순의 나이입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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