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땐 예순에 중반인 내가 젊은이 같은 착각속에
오늘은 읍내 커피숖에서 지인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들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시골이지만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인지 젊은 세대가
많이들 보이는 것이 활력이 넘치는 것만
같은 것이 좋기만 하지요~^^
언제부터인지 찾아도 보기가 드문 임산
부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곁눈질로
보는 나는 처음 보는 여인이지만은 하도
오랜만에 보는 그녀를 경외롭게 바라보
며 신선함을 느끼는 순간이었구먼요!?
내가 사는 곳 산골 밑에는 바닷가에 작은
면소재지인디 가끔 일이 있어서 가는데
어디에를 가거나 둘러봐도 젊은이 들은
찾아보기가 어려운데 어쩌다 보는 이들은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지요~!!
어떤 땐 예순에 중반인 내가 젊은 세대인
것인가 착각 속에 빠져들 정도인 한적한
시골길을 다니며 기억을 떠올리며 돌아
보지만 내 눈에는 거의 본적이 한번 없는
임산부인 것만 같은데 마치 신비한 모습
처럼 보이는 것이 만일 이대로 간다면은
훗날에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상상을
해봅니다,
~~~~~*~~~~~
문득 우리가 살아가는 세월은 변함없는
날들에 평범하게 흘러가는 날들 같지만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면 지금 벌어지는
작금에 상황은 그때는 상상도 못 할 일들
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먼 훗날에 벌어질
일의 끝은 어디까지 인지 나름에 짐작을
해보기도 하는 나이지요''!
그 시절 우리가 살았던 그때는 집집마다
얘기들이 우는 소리가 동내를 시끌벅적
하고 내 기억으로는 오십 중반이 넘으면
노인으로 생각을 하였던 시절이었는데
길을 가다가 풋풋한 젊은 친구들을 보는
나는 싱그러운 그들의 모습에 뒤를 돌아
보면서 혼자 웃어 보기도 합니다,
돌아보면 태어나서 각자의 인생길을
걸어 가지만 때로는 배고픈 시절도 있었
든 그 시대는 누구든지 열심히만 노력을
하면 그래도 성취할 수가 있었든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았는데 나만의 생각 인지는
모르지만 누구든지 먹고는 살 수가 있는
요즘이지만 꿈을 달성하기는 더 힘들어
보이는 현실 속에 동질감을 느끼며 젊은
그들의 앞길에 안쓰러움을 가져보는
오늘입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