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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약점을 찾아라,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한 사채업자의 꼼수이기에

by 태하

그 시절 백만 원의 쩐을 빌려가면 이자와

원금을 포함하여 일만이천 원씩 백일을

거르지 않고 불입을 해야 되는데 흔히들


일수라고 하는데 하다가 보면 약속대로

불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다반사

기도 하지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연체가 될 경우에 추가

몇 번을 더 불입을 하기로 특약사항을

자필 각서로 받거나 별도의 공증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놓기도 하였지요~^^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감당할 수 있는

채무자는 일천만 원까지 일수를 쓰는 거

래처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점업을

하던 사람들이었지요~!?


쩐을 줄 때는 양자가 합의에 따라서 약속

을 달리 하는데 매일 주는 액수가 부담이

될 때에는 채무자의 현실에 맞추어 불입

하는 액수를 줄여 이백일 삼백일 일수로

또는 오백일 까지 하는데 기간이 늘어난

만큼 이자가 늘어나지요~!!!


중도에 완불을 하면은 남은 이자 일부를

탕감해주는 조건으로 쓰는데 알고 보면

모든 것이 쩐장사가 유리한 조건 이면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사채업자

의 꼼수 이기도 하구먼요~^^


긴 세월을 불입하다 보면 밀리게 되고 당

장에 보대끼는 것이 힘들어서 그려' 그려'

하다 보면 연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

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 것을 언젠가는

빛 잔치를 하면서 합의를 보지만 처음에


빌려 쓴 쩐과 엄청난 차이에 할 말을 잃은

채무자는 미리부터 완벽한 서류를 작성

해 놓고 계산을 해놓은 사채업자를 이론

적인 법적 증거들 앞에서는 다른 방법이

없는 그때이었지요~!?


오래전 그때도 이자 제한법은 있었지만

소송을 하게 되면 법이 정한 이자를 주라

고 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따로 형사적인

처벌들이 없었기에 지금처럼 대부법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어찌하든 따로 정해지지 않은 법에 쩐을

빌리는 채무자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이 채권자의 요구대로 수용할 수

밖에 없었던 현실 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다른 그 시절의 채무자의 아픔은 시작 부

터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그 시절이었지요''!


알 수는 없지만 전문적으로 체계적인

쩐장 사는 새로운 거래를 처음으로 시작

하는 채무자를 무대에 세우고 그에 모든

것을 분석을 하고 약점을 알아놓고 그에


게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연구를 하고서 상대를 하는 것이기에 할 수

있는 한 사채를 쓰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

지만 부득이하게 쓸 수밖에 없다면은


쩐을 주고받는 과정을 증거로 확보 해놓

고 (녹음 영상) 무리한 요구나 겁박등에

있을 수 있는 분쟁에 미리 대비책을 만들

어 놓으면은 될 것이라 생각을 해보는

나입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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