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장편 소설이나 한 권 써볼까나
오지 산골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의
얘기를 주절거리며 이곳저곳 카페에 올
리며 때로는 적적한 날들에 의미를 부여
하기도 하면서 살아온 날들이 이제는 습
관이 되어서 어떤 때는 즐거움으로 다가
오기도 하지요~!!
누가 안 쓴다고 머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쩐이 생기는 일도 아닌디 하루
도 안 빼먹고 수년간을 얘기하려니 때로
는 소재가 없을 때도 있고 쓰고 나서 보니
지난 것과 비슷한 맥락이 반복이 되기도
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산골살이 대단한 스토리가
있을 일이 없는데 그래도 오랜 세월 동안
쓴 것을 가끔은 한 번씩 돌아보면 아직도
고쳐야 할 건수가 하나 둘이 아닌 것들을
발견도 하는데 그냥 넘어가자 어떠냐고
생각을 해보는 나 이구먼요~^^
어쩌다가 지인들과 속세에서 만나 마시
는 술에 읍내의 숙소에서 아직도 어리버
리한 정신으로 비몽사몽으로 깨어나서
찬물에 정신을 가다듬고 주절대고 있는
나를 보며 혼자 웃어 보기도 하지요!?
누가 보던 보지 않든 언제나 하루도 빠짐
없이 지금까지 관심을 가져 주고 아침에
인사를 나누는 수많은 님 들과의 인연이
때로 우정이 되어서 산중에 직접 방문을
하시는 님들도 있고 그 인연의 소중함은
가슴속에 추억이 되어서 또 다른 기쁨이
되기도 하는 나이기도 하구먼요~^^
오늘은 읍내의 지인들을 만나서 한잔술
을 기울이다 초저녁에 잠이 들었는지 일
찍이 눈을 떠서 오지 않는 잠을 청 하다가
그냥 내일 올릴 글이나 쓴다고 하지만은
떠오르지 않는데 얘 쓰지 말고 일단 접고
나서 차분 해지면 다시 이어가자고 하는
내가 제법 작가라도 된 것처럼 하는 것이
이왕에 쓰는 것인디 결과를 따지지 말고
장편소설이나 한 권 써볼까 하고 욕심을
내보는 나는 그 끝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철없는 산골아저씨 인것만 같습니다 ~
*내변산 꽃피는 대소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