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의 길, 체력 관리에서 실패를 경험하다
“팽팽하게 당겨진 줄이 한 순간에 끊어지듯.” 긴장과 분주함 끝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몸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최근 들어 병원을 동시 다발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비인후과, 피부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등… 평소에 몸을 챙기지 않은 원망이 한꺼번에 돌아오는 듯, 점차 고장이 나는 중고 자동차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말은 매번 이렇게 시작됩니다.
“목 디스크가 있어요. 직업병입니다. 노트북 많이 하지 마세요.”
“왼팔이 염증이 가득 찼습니다. 무리해서 쓰지 마세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합니다. 정기적으로 치료 받으세요.”
하지만, 의사들이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들은 이 직업을 계속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 관리는 결국 스스로 해야 합니다. 무리다 싶으면 쉬어야 하고, 과욕을 부리면 안 됩니다. 제가 착각했던 점은 예전에는 어릴 때와 같은 체력이 계속될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루만 무리해도, 그 다음 날, 그 다음 주까지 몸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프로젝트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높은 긴장감 속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하는 직업입니다. 다시 말해, 체력과 정신력은 이 직업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컨설턴트는 지식을 하나라도 더 익히고, 경험과 경력을 쌓으며 성과를 내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체력과 정신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체력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요즘은 하고 싶은 의욕은 있지만, 체력이 따라가지 않아 포기하는 일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어릴 때는 몸이 주는 신체적 신호를 무시하고 귀찮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큰 후회로 돌아왔습니다. 체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진정한 자기 관리란 스스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기본을 다지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에서 오랫동안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체력은 단순히 피로를 쌓지 않기 위해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속 가능한 업무 성과와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는 것은 프로페셔널의 자세입니다.
컨설팅은 긴장감이 높고, 체력 소모가 많은 직업입니다. 체력과 정신력을 잘 관리하는 것이 컨설턴트로서 성공적인 경로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늦기 전에, 지금 당장 자신의 몸을 돌보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체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며, 그것이야말로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이끄는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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