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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서 Oct 13. 2023

2023년 마무리를 위한 다짐

올해 안에 꼭 해야 할 일

2023년 남아 있는 기간에 무엇을 해야 할까?

80일이 남은 이 시점에

내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해 본다.

너무 많으면 흐지부지 되므로 꼭 할 일들 위주로.


1. 소설 공부를 시작하자. 읽기는 많이 했으니 이제 쓰기로 넘어간다. 초안을 작성하기도 하고 구성은 했지만 직접 완성작을 쓰지는 못했다. 소설 1편을 쓴다. 짧은 단편으로.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하지 못했던 것을 하자.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렸는데 이제 앞으로 당긴다. 소설가가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습작 한 편이 없다. 입으로 이야기했으니 이제는 손으로 쓰자! 하루 1시간은 소설 쓰기에 양보하자!


2. 10월 31일 출판사에 초고 제출!! 계획의 변화가 있어서 초고 작성이 밀렸다. 거의 다 했지만 생각이 변함에 따라 글도 계속 달라지고 있다. 먼저 완성해서 제출하고 편집자님의 의견을 참고해서 퇴고 작업을 하자. 출판사 내부 사정도 있겠지만 연말에 2교까지 볼 수 있으면 더 좋겠다. 겨울에는 원고 퇴고만 하자!


3.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필사 마무리 하기. 전체 필사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포기하지 말고 하자. 그 안에 그려둔 자기 혁명지도 확인하면서 살자. 방향만 맞다면 늦어도 도착한다. 포기하지 말자!


4. 브런치 글 주 1회 발행하기. 꼭 진득하게 꾸준하게!!


5. 공모전 확인하기. 수없이 많은 공모가 있다. 한 번이라도 도전하자. 실패를 두려워 말고 참가를 하자. 될 때까지. 우리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많은 것을 안타까워한다. 이제는 그러지 말자!


2023년 12월 31일 웃으며 보내고 2024년을 기쁘게 맞이하자. 나는 기록의 힘을 믿는다.


*사진은 핀터레스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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