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올해도 만개한 벚꽃
꽃들의 황홀한 움직임
가볍게 스쳐 가는 바람
달콤한 봄의 향기
꽃비가 소리 없이 내리고
꽃잎은 입술을 간지럽히고
손을 잡고 걷는 너와 나
걸음은 가볍고 마음은 벅차오른다
일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글을 씁니다. 다정하고 친절한 어른이 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