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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고 향기롭게 Nov 18. 2021

만추

도심속 가을이 남기는 흔적

멀리 단풍구경을 가지 못한 나에게

선물같은 단풍들이 내게 와 주었다.


집근처 단풍들이 언제 이리 왔는지

반갑기 그지 없었다.


한살 더 먹어야 볼수있는 단풍을

내 눈속에 가득 담아두리라.


일교차는 점점 벌어지고,

창문넘어 햇살이 따스히 느끼는 요즘


만추가 문앞에 와서 노크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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