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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형제 May 29. 2023

기타 연주실력 분류법

'할 줄 안다' 판별하기 시리즈 ①악기편


그놈의 장비빨


 중학교 1학년. 교회 학생부에서 멋지게 통기타를 치며 찬양을 하던 형들이 그렇게나 멋있게 보였었다. 그때쯤이었던 것 같다. 작은 아버지가 선물해 주셨던 '세고비아' 통기타와 '이정선 기타 교실' 교본으로 피나는 연습 끝에 검지 손가락 하나로 여섯 줄을 모두 잡아야 하는 'F' 코드를 마스터했던 때가 말이다.


 2학년쯤. 통기타 코드라면 거의 다 꾀고 있었던 필자를 방과 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친구가 있었다. 자신의 방 문을 닫더니 정강이 높이의 작은 엠프를 꺼내고, 화가 많이 난 것처럼 생긴 일렉 기타를 가져와 연결했다. 'Distortion'이라고 까만 글씨가 쓰인 주홍색 페달을 밟자 청명하던 기타 소리가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울부짖었다.


 "야, 이거 다 전기를 꼽아야만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거잖아. 순 장비빨이네."

 

 말은 시크한 척했지만, 직접 두 눈과 귀로 접한 일렉기타의 여운이 며칠 동안이나 이어졌었다.

 그렇게 일렉기타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사람마다 손에 잡아 본 악기는 다양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실력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연주 실력과 남이 보았을 때 생각하는 연주 실력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누가 보아도 잘 치는 사람은 구별해 내기 그나마 쉽다. 그렇다면, '칠 줄 안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여야 할까?


얼마나 배웠느냐 하는 이른바 '구력'으로 판별해야 할까? 아니다. 얼마나 밀도 있는 연습을 하였느냐에 따라 같은 시간 동안이라도 도달하는 실력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완벽하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 한 곡 이상이면 '칠 줄 안다'라고 볼 수 있을까?

90년대에 시대를 풍미했던 헤비메탈 그룹 '건즈앤로지스'의 리드보컬이었던 '엑슬 로즈'는 'November Rain'이라는 곡의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다. 하지만, 후에 멤버들의 인터뷰에서 '엑슬 로즈'가 사실은 피아노를 칠 줄 몰랐고 'November Rain'이 유일하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혀졌다. 단 한 곡만 죽도록 연습했다는 것이다.


'할 줄 안다'라고 할 수 있으려면 일정 연주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나타나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판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필자만의 악기 '할 줄 안다' 판별하기 기준을 만들어보았다.


■ 설정 Set-ups

1. 이런 단계를 나누는 것은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르다. 이 글은 전적으로 필자의 기준으로 단계를 구분해 본 것이다. 다른 기준으로 분류해보고 싶은 사람은 자신만의 분류법으로 나누어보기 바란다.

2. 이 세상 모든 악기에 대한 이해한 후에 이런 글을 작성하려면 글 한 편을 쓰는 데만도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부득이, 필자가 이해도가 있는 악기를 위주로 글을 써보았다.

3. 이 글은 재미로 보는 순위 콘텐츠와 다를 게 없다. 만든 사람의 주관적 기준에 따른 것이므로 읽는 입장에서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할 수 있다.

4. 어느 누구의 법률적, 학술적 검토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정답은 없다. 특정 행태가 나쁘거나 좋다는 판단은 부적절하다.



실력별 단계


단계별 명칭은 국제학술상 통용되는 학명을 사용했다.


1단계) Ganmanbon

타악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기는 저마다의 음계를 가지고 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CDEFGABC. 특정한 악기로 이렇게 음을 연주할 수 있는 수준은 이름하야 ‘간만 본’ 단계이다. 피아노로 도레미 정도 연주하는 사람을 ‘피아노 칠 줄 안다’고 말하는 것은 상당한 어폐가 있다. 더욱이 이 단계에 있는 사람은 향후 그 악기 연주 실력을 더 이상 발전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레미에 멈춰 있다는 것 자체가 딱 거기만큼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유한 악기가 있거나 레슨을 받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단 하루만 지나도 도레미는 넘어서기 때문이다.


2단계) Matjombon

악기라는 것은 모름지기 음악을 연주하기 위한 도구 아닌가. 도레미를 넘어선 단계부터는 곡을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아직까지는 수준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입문곡 정도를 연주할 수 있는 정도다. 주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귀염둥이 곡들을 연주하지만 완곡은 못한다. 이른바 ‘맛 좀 본‘ 단계이다. 다운피킹과 스트로크 위주의 기술을 쓴다. 많은 경우 여기서 더 배울 것인지 그만둘 것인지가 결정 나는 데, 명색이 곡 연주라는 것을 맛을 보았기 때문이다. 뭐든간 맛을 보면 그것이 내 취향인지 아닌지 금방 판가름 나게 마련이다.


3단계) Hannomman

남들에게 들려주어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곡을 나름 익혔다. 한 곡을 완주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대중들의 귀에 익은 부분만을 익히는 경우도 있다. 소위 ‘한 놈만’ 주구장창 물고 늘어지는 단계이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심이 투영되었기 때문에 다분히 많이 알려진 곡 또는 연주 실력을 과시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한다. 그렇다 보니 타인으로부터 외형상 ‘칠 줄 안다’ 혹은 ‘잘 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많은 사례들이 야메 테크트리에서 나타나며 레슨을 받으면 이 단계가 생략되거나 아주 짧게 나타나고 그친다. 자기애와 과시욕이 높은 ENTP가 이 단계에서 안주하는 비율이 다른 성향들에 비해 가장 높다. 완곡 가능한 곡들이 생기기 시작하나 아직 간주 부분의 기타솔로를 어려워한다. 뮤트, 헤머링, 풀링오프, 슬라이드, 초킹 등 좀 더 다양한 기술 구사가 가능하다.

<연주가능 곡 (전주, 후렴 일부분 또는 한곡 완곡)>

그린데이 - Basket case

너바나 - Smells like teen spirit

토토 - Hold the line

딥퍼플 - Smoke on the water


4단계) Chiljulaneun

3단계는 칠 줄 아는 것처럼 보이는 단계지만 여기부터는 공식적으로 ‘칠 줄 아는’ 단계이다. 처음 보는 곡이라도 악보를 보면 연주할 수 있다. 웬만한 난이도의 곡들도 꽤 잘 연주해 낸다.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부분들은 살짝 얼버무리며 넘어갈 수는 있어도 흐름을 무너뜨리지는 않는 분위기로 연주가 가능하다. 이 수준의 단계에 도달했다는 것은 상당한 연습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N이나 J들이 이 단계에 많이 도달한다. 기본기가 갖춰진 단계이게 때문에 연습을 통해 듣고 따라 치기와 스킬을 익힐 수 있다. 왼손과 오른손의 조화로운 연주가 가능하다. 다운&업 피킹으로 아르페지오가 가능하며, 피킹 하모닉스를 구사한다. 어렵지 않은 간주 기타솔로 부분도 제법 흉내를 낼 수 있다.

<연주가능 곡 (기타솔로 포함 완곡)>

스키드로우 - 18 and life,  I remember you

건스앤로지스 - Don't cry,  Sweer child o' mine

메탈리카 - Enter sandman


5단계) Jalchineun

누가 봐도 ‘잘 치는’ 단계이다. 높은 난이도의 곡들도 거뜬히 소화해 내며 대부분의 고급 테크닉도 무난하게 구사한다. 곡을 듣고 따라 치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애드리브나 즉흥연주와 속주가 가능하다. 태핑과 같이 변칙적인 연주 스킬도 무난하게 소화한다.  이 수준이면 유튜브에 커버연주 영상 올렸을 때 ’좋아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동호회 연주회에서 연주하더라도 돋보이는 수준이다. 전공자라면 최소 이 정도 단계에서 레슨이나 하며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최고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느냐를 고민한다.

<연주가능 곡>

익스트림 - Decadence dance

미스터빅 - Daddy, brother, lover and little boy

레이지 어갠스트 더 머신 - Killing in the name

드림시어터 - Erotomania


6단계) Gaejalcim

이때부터는 연주가 직업이 된다. 학명도 ‘침’으로 어미가 바뀐다. 칠 줄 안다를 논할 단계를 넘어섰기에 그냥 ‘개잘침’으로 설명을 종결한다. 이른바 연주에 감정을 불어넣는다. 노래 가사로 감정을 터치하지 않더라도, 화려한 반주가 곁들여지지 않아도, 듣는 이의 감정을 뒤흔들 수 있는 힘이 있다. 고시생이 사법시험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독하게 연습해야 겨우 이 단계에 발을 올려놓을 수 있다. 이때부터는 작곡을 하기도 하는 정도니 연주 가능한 곡을 예시로 들 필요도 없다.


7단계) Haekjalcim

이때부터는 유명인이 된다. 장한나, 임윤찬, 조성진, 김세황, 김도균, 이정식... 이외에도 많지만 워낙 악기와 장르가 다양하니 전부 언급할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 연주 실력이 아닌 방송용 예능감으로 인기를 얻은 인물은 제외한다. 자신이 관심 있는 악기에 따라 대중들에게 지명도는 다를 수는 있지만 적어도 이분들의 인스타 팔로워 수는 많다.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구독자도 많을 것이다. 방송이나 광고에 출연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한다. 단지 연주를 잘하는 수준을 넘어서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6단계 연주자들에게도 워너비 단계이다.


8단계) GOAT

은퇴하거나 사후에도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회자된다. 역사로 남는다. 지미 핸드릭스, 에릭 클랩튼, 게리 무어... 이 정도 급이다. 이외에도 많지만 악기연주도 많은 분야가 있어 전부 거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일반 대중들에게 이름이 많이 알려진 연주가는 동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연주가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분야의 프로들에게 역대급 레전드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그 분야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만 아는 이름이 답으로 돌아온다. 일반 대중들에겐 덜 친숙한 이름일지언정 그 분야의 사람들 사이에선 입을 모아 픽하는 이름이 있다. 전 세계에 몇 명 없다. 이것이 곧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함. Greatest Of All Time의 이니셜 GOAT이다. 염소로 해석한 독자가 있다면 가끔씩 유튜브 시청도 하며 최신 트렌드를 접해보길 권한다.




다른 악기들은?


 사람들이 많이 다루는 악기는 종류별로 다양한데 기타만을 염두에 두고 글을 마무리하기가 조금 아쉬웠다. 속속들이 모든 면면을 다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다른 악기들에 대해서도 '할 줄 아는' 수준과 '잘 치는' 수준의 기준을 나름 세워 보았다.

 마찬가지로 모든 악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수는 없기에, 한국인들이 취미로 가장 많이 배우는 악기 top 4 안에 드는 악기들(피아노, 바이올린, 드럼)과 재미 요소를 위한 악기(리코더), 그리고 한국 전통 악기 하나(장구)를 꼽아보았다. 필자가 약간의 경험과 이해를 가지고 있었던 피아노, 드럼, 리코더는 나름의 경험을 투영할 수 있어 그나마 수월했다. 하지만, 그 외의 악기들은 여러 자료를 읽고 듣고 익혀야 했고, 지인 중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의견을 묻기도 하여 작성하였다.


악기별 요건으로 각 ①, ②, ③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OR조건)


피아노

과거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부터 피아노 학원에서 교습을 통해 피아노를 배웠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피아노와 의자 하나만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방들이 여럿 갖춰져 있는 피아노 학원에서 배우기 시작했었다. 몇 번의 이사를 했을 때에는 아파트 단지 안에 사설 교습을 하시는 음대 출신 전공자들로부터 배우기도 했었다. 요새는 바이엘, 체르니 같이 클래식한 커리큘럼 외에도 실용음악 학원이나, 독학으로 재즈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도 많다.

추억을 불러오는 체르니, 바이엘 교재와 피아노 학원 자그만 연습실

이미지 출처 : 엄마가 된 블로거, 옴니피아노닷컴


바이올린

필자에게는 바이올린을 잘 치는 초등학교 6학년 조카가 있는데 실력이 꽤 수준급이다. 카이저나 칼플레쉬 정도는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다. 어릴 적부터 꾸준히 레슨을 받아온 결과이다. 기타를 쳐왔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프랫(fret)으로 음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줄 위에서 감으로 음을 잡는 바이올린이 참 신기해 보였다. 배우기도 했었다.

바이올린은 넥(neck)에 가로로 된 막대로 음 구분이 없다. 하지만, 기타는 이런 프랫(fret)이 있다.


드럼

필자는 고등학교 시절 교회 학생부 찬양대에서부터 밴드의 형태로 합주를 해왔다. 은행 과장 시절엔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가입한 직장인 밴드에서 잠시 활동한 적이 있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밴드 연습을 할 때 항상 발생되는 현상은 연습을 한창 하다가 쉬는 시간을 갖기로 하면, 이내 자신의 악기를 내려놓고 다른 악기를 만지게 된다는 것이다. 기타를 치는 친구는 베이스 기타를 만져보기도 하고, 드럼을 치는 친구는 기타를 만져보기도 했다. 나에게는 드럼이 호기심을 자극했었다. 만지작 거리다 어깨너머로 조금은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드럼은 세트를 구성하는 파트별로 음높이가 달라 악보에 옮길 수 있다.


리코더

대한민국에서 초딩시절 리코더 한 번 안 불어 본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초딩들만의 전유물처럼 리코더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사실 리코더 테크트리를 타기 시작하면 무시무시한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얼마 전 TV에 리코더 장인이 출연하여 왕벌의 비행이라는 곡을 연주한 적이 있는데, 실로 엄청난 호흡과 속주를 선보였었다. 리코더로 코브라 조련을 시도하는 장면이나 단소살인마가 궁금한 분들은 연결된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란다.


장구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전통 악기 하나는 이 글에서 다루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장구는 필자도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간만 본' 적은 있다. 그 이후로 장구라는 악기는 언제나 사물놀이패와 연관 지어서 떠오르게 되는 악기로 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 사물놀이패는 대학시절 등록금 투쟁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이었다. 참으로 인간의 무의식은 무책임하다. 장구 → 사물놀이패 → 데모/시위. 이런 의식의 흐름이 생겨버리다니 말이다.





남들과 닮아가는 동안


  그날 일렉기타의 매력에 푹 빠졌던 필자는 그 이후로 더 이상 통기타 코드집을 펼쳐보지 않았다. 대신 일렉기타를 연주할 때 보는 전용 타브(Tab) 악보를 구하기 위해 대형 서점을 돌아다녔다. 타브 악보란, 오선지 대신 기타의 6줄을 의미하는 육선지 위에 프렛을 표시하는 숫자가 표시된 악보를 말한다.

 

출처 : 나무위키 ‘TAB악보’

 

 그렇게 하나둘씩 연습하는 곡들을 늘려갔고, 자연히 하드락과 헤비메탈에 촉촉이 젖어들었다. 흔히들 말하듯 개구리가 삶아지듯이 말이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신해철 형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노래에 담으셨다.


"처음 기타를 사던 날엔 하루종일 쇼윈도 앞에서 구경하던 빨간 기타 손에 들고 잠 못 잤지."

"남들과 닮아가는 동안, 꿈은 우리 곁을 떠나네."


 그렇게나 음악과 기타에 깊이 빠져있던 필자도, 대학을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며 기타를 손에 잡는 날이 줄어들었다. 생존과 성공이라는 프레임 앞에 공부와 직장생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기타에 먼지가 쌓이고, 이사를 몇 번 하는 동안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기타는 숨어 버렸다. 그리고 왼손 손가락 끝의 굳은살은 어느새 말랑말랑하게 풀어져 있었다.


해철 형님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소개한다.


참고자료

- 브런치 : 이세상 “일렉 기타의 매력에 빠지다

- 한국갤럽 : 갤럽리포트 "봄에 생각나는 노래, 악기 연주에 대한 조사"

- 머니투데이 : "20대가 가정 선호하는 악기는 기타...60대는 무엇?"

- ChatGPT : "생활음악 악기 연주 통계"

- ChatGPT : "악기 연주 가능 수준"

- 브런치 : 현재 "혹시 피아노 칠 줄 아세요?"

- 도약닷컴 : "재즈피아노 참고 연주자 및 연주곡 추천"

- Youtube : 박터틀의 음악노트 "재즈 피아노 독학, 어떤 곡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 나무위키 : "바이올린"

- ChatGPT : "바이올린 쉬운 연습곡"

- 티스토리 : 서울바이올린 "바이올린 교본 소개(스즈키부터 전공 교재까지)"

- Youtube : 믕디의 반란 "유명한 리코더 노래 Top5 따라 불기!!! 악보, 계이름, 운지법 G, B 모두 가능 by 믕디의 반란"

- 티스토리 : 오늘의 공부 "국악 장구 장단 (세마치,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굿거리)"

- 나무위키 : "장구"



Main Photo : UnsplashCathy M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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