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색은 꽃들에 존재하고, 겨울의 색은 상상에 존재한다"는 말처럼 겨울은 혹독하고 추운 계절이지만 그 속에 따듯함과 즐거움이 숨어있다. 우리의 상상력을 조금 더 보태면 말이다. 어린 아이들은 선물을 가지고 나타날 산타클로스를 기다리고, 트리에 반짝이는 오너먼트를 하나씩 걸며 소원을 빌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는 즐거움은 모두 겨울이라는 한해의 끝자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즐거움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나아질까?,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라는 희망과 기대. 아마 전 세계인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것. 바로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일 것이다.
현재 12월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이다. 끊임없이 살아남기 위해 끈질기게 변이하는 바이러스를 보며, 저 바이러스 덩어리도 어떻게든 삶을 영위하려 안간힘을 쓰는데, 이번 연말만큼은 명작들로 헛헛한 마음 속 작은 방을 다양한 색채로 채워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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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과 어울리는 작품들이 무엇이 있는지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
https://artlecture.com/article/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