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문화기획자의 동해실험실
지역마다 골목골목에서는 오늘도 수많은 문화적 상상력이 조용히 움트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품은 기획안이 탄생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활동가들이 묵묵히 현장을 지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소중한 씨앗들이 충분히 꽃 피우지 못하고 무관심 속에서 샤라지는 경우를 너무나도 자주 목격한다. 이는 몇몇 아이디어의 소멸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미래 자산을 잃는 엄청난 손실이다.
지역문화 사업의 생명은 '확장성'과 '발전 가능성'에 있다. 당장은 작고 소박해 보여도, 그 안에 담긴 잠재력을 꿰뚫어 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 절실하다. 현재의 단발성 지원 사업이나 형식적인 심의 과정만으로는 옥석을 가려내기 어렵다. 일회성 행사로 소비되고 마는 사업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사업을 식별하고 그에 맞는 지원책을 검토하는 것, 이것이 바로 자치단체가 주목해야 할 지점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전문가 중심의 평가 및 컨설팅 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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