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현채 Feb 24. 2020

코로나 바이러스와 불안

마스크가 필요해, 현재까지의 정보

얼마 전까지 끝났다고 생각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불안에 다시 노출됩니다. 마스크를 사모으고, 손세정제, 생필품이 바닥이 나는 등의 모습을 보면 불안이 크긴 한 것 같습니다.


불안에 떠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초래한 정부, 특정 종교, 인종을 비난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잠시 판단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 알 수 없는 것이라는 데서 막연한 불안을 주기에 알려진 사실을 모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감염병 이름 : COVID - 19

바이러스 이름 : (SARS-CoV-2)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감염경로]


1. 사람 간 전파 ( person to person )

감염자의 기침에 의해 비말(droplet)을 통해서 타인의 입, 코에 들어감.


2. 오염된 물질이 점막을 통해 ( contact )

오염된 표면을 만지고 눈, 입, 코를 만질 때 감염.


전염력(R0, 알제로)

기초 감염 재상 산수 : 2.2(정확하지 않습니다. 대략 1명의 감염자가 2.2 감염)


사망률

8/833 = 0.96% : 2020/2/24

5/602 = 0.83% : 2020/2/23

          ​

WHO, CDC에 의한 정보입니다.


현재까지 알 수 있는 정보는 '국내 사망률 1% 정도의 질환, 비말에 의한 감염이 문제가 된다.'입니다. 현재까지로는 개인위생(손 씻기)에 신경 쓰고 증상이 있을 때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을 줄이고,  혹시 모를 감염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정도입니다.


누구도 그렇게 악의적인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조심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환자는 환자대로, 공무원은 공무원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불안에 휘둘리거나 조장하지 말고, 좀 더 차분히 지켜봤으면 합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힘을 믿습니다.


Accepting your anxiety



작가의 이전글 고쳐야 하는 것, 고치려고 하면 안 되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