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처입은치유자 Sep 16. 2018

제갈공명 44# 포스가 함께 하길

제갈공명 병법서 이야기

안녕하세요

상처입은치유자입니다

제갈공명의 병법서 심서心書를 통해

경영과 리더십을 공부해 봅니다


23장. 중형(重刑 무거운 형벌)에 대해서

제갈공명은 오자병법吳子兵法의 저자이자

엄하기로 소문난 오기吳起의 글을 인용해

군사를 다스리는 위엄과

형벌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저는 주된 내용만 간추려 보겠습니다




"사람의 듣는 귀는 소리로 위엄을 세우므로

북과 종으로 맑은 소리를 내야하고


사람의 보는 눈은 용모로 위엄을 세우므로

이름을 내건 깃발은 선명히 보여야 한다


여러 사람의 모인 곳에 기준이 없으면

그 마음은 곧 흩어지게 되니


군사를 잘 다스려 위엄을 세우려면

귀, 눈, 마음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모두가 지켜야 될 원칙과 기준이라면

상하上下가 동등하게 따라야 하며

형벌을 내려야 할 리더라면

그 무거움을 알고 신중해야 합니다


형벌과 위엄의 목적은

당근 뒤에 무서운 채찍을 숨겨두는 게 아니라

군사를 잘 다스려 승리하고자 함입니다


포스는 그런다고 생기는 게 아니니까요

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함께 하길_영화 스타워즈)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회사생활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전해집니다


"손 빠른 이보다 머리 좋은 이가 낫고

머리 좋은 이보다 눈 밝은 이가 낫다"


저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 봅니다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싶은 리더라면

결국 마음의 문을 열고 잘 들을 수 있는

좋은 귀를 가져야 한다고 말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제갈공명 43# 기회, 그 세가지 기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