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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하는 늑대 Jan 25. 2022

운명

거짓말같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

삶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운명론...

조금 더 잘 살아 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우리네 삶의 

의미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운명론.

그럼에도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어차피 정해진 운명이라 할지라도 

정해진 그 지점이 언제인지는 모르기에 

열심히 살 것인지,

아니면 역시 어차피 정해진 거 

그냥 대충 살 것인지.

나는 글쎄... 잘 모르겠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대충 살고 싶고

왔다 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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