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원 Mar 31. 2023

아기가 태어났다

 2023년 3월 31일 14시 50분, 2.64kg의 남자아이. 달을 꽉 채우고 넘겨서 나왔는데도 아기는 정말 작고, 유도분만 중에 응급 제왕절개로 변경해서 호흡이 가쁘다. 아내는 아직 수술 회복 중이라 아이를 보지 못해서, 아내를 위해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회복중인 아내가 걱정되고, 산소 마스크를 끼고 있는 아기도 걱정된다. 다들 건강하길. 이 순간을 남긴다.

작가의 이전글 우리에게 남은 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