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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2024년 6월 12화

늦은 밤, 혼자 산책하는 시간 속엔

MOLESKINE Diary│너의 향기를 기억할 때마다

by 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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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향기

가끔 그리워


너의 향기를 품은 냄새들을

그래서 좋아


너의 익숙한 향기들이

나에게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나 혼자일 때

너무 그리웠으니깐


지금

우리

사랑하는 거


너의 모든 향기들을

사랑할 수 있어서...


너의 향기를

기억할 때마다


추억들도

하나 둘 내 삶의 포스트잇 되어

내 마음의 창문에 붙인다.


사랑이란


늦은 밤 산책길에 유일한 불빛으로

나의 길을 밝혀주는 것처럼





늦은 밤, 혼자 산책하는 시간 속엔

MOLESKINE Diary│너의 향기를 기억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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