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1월 15일
점. 선. 면.
칸딘스키도 그러했고 또 이우환 선생도 그러했고,
점으로 작업을 한 작가는 많다.
모든 도형의 시작이 점이기도 하다.
밤하늘에 별들도 또 은하수들도 점들이 모여있는 샘이다.
아무 생각 없이 점을 찍었다.
아무 생각 없이 일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백남준 선생은 아무 생각 없이 그리는 그림이 최고의 그림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그리면서 먹고살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아름다운 사기? 가 아닐까?
백남준 선생은 장난스러워 보이셨지만,
김용옥 선생에 따르면 너무나 '박식'하셨다고 한다,
이우환 선생도 점 하나 찍으시지만,
일본 현대미술의 남긴 족적이 적지 않다.
'점'하나로 미술사에 남기까지
그 '인문학적 과정'이 어찌 수월했다 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