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저도 운이 좋은 사람으로 비춰질까요?
운이 좋은 사람들이 부럽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일이 술술 풀리는 것 같은,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나.
정확히 말하면 운이 '좋아보이는' 사람들인건가?
당사자들은 본인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누군가에겐 나도 운이 좋은 사람으로 비춰질까?
문득 궁금해진다.
요행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인생에서 운이 좋다는 건 큰 복인 것 같다.
(금전운이든 애정운이든 사람운이든... 뭐든 간에)
근데 그 중 가장 큰 복은 인복인 것 같다고 느끼는 요즘.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내 곁에 좋은 사람이 많아 감사하다는 생각,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았으면 하는 욕심이 공존하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