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슬로우 May 21. 2020

[아무튼 애자일] 민첩유연한 린마인드셋

아무튼 애자일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75 day


조직문화가 변하고 있다. 애자일 경영방식이 화두로 떠오르는 이유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업계 트렌드나 경제 흐름, 정치적 이슈나 요즘같은 코로나 이슈 등 불확실한 미래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recipe 112. 애자일 조직

애자일은 '기민한, 민첩한'의 뜻으로 사무환경에서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팀원에게 의사 설정 권한을 부여해 신속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즉, 소규모의 팀을 꾸려 구체적인 계획 없이 실행에 옮겨 외부 피드백을 계속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결과를 만드는 조직의 형태로 린스타트업의 린마인드셋된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https://youtu.be/gwEkZmz63-k


최근 기업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떻게 하면 더욱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운영할 수 있을 지가 화두가 되며, 애자일은 2020년 올해의 경영 트렌드 용어로 주목받고 있는데 왜 조직은 애자일해져야 하는 걸까? 


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라는 새로운 노동 인력이 인력 시장에 유입되면서 과거의 피라미드 조직 체계가 한계를 가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대기업 조직문화보다는 스타트업 조직문화가 젊다고 말하는 이유도 젊은 세대가 과거와는 달리 열려있는 수평적인 조직, 즉 자신의 의견을 어필할 수 있는 조직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

기존의 관습과 전통적인 기업 문화에서 탈피하여,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더 빠르고 더 효과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애자일 전략의 이점이다. 



recipe 113. 애자일은 인력 갈아넣기?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애자일 전략은 계획, 분석,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 및 피봇의 단계를 가지긴 하나 그 단계의 경계를 나누지 않고 점진적으로 나아간다는 특징이 있다. 길고 연속되는 특징을 과감히 버리고, 빠른 시간 안에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실행과 결과를 반복한다. 전형적인 린스타트업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https://youtu.be/ndQid4tvJ8Q


하지만, 소위 비판적으로 말하는 '인력 갈아넣기'가 바로 애자일 모델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체계화되지 않은 계획으로 우선 실행에 옮기기 때문에, 점차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각 부서 간의 경계가 없는 협력이 최우선시 되며, 개개인의 오너십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애자일 전략이 아닌 폭포수 전략이 대두되고 있다고 하는데, 스타트업에게는 구성원 한명 한명의 오너십이 정말 중요하다. 직원들을 갈아넣는 방식이 아니라 합리적인 단기 성장 전략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출처: https://www.venturesquare.net/517342



목표일: 75/365 days

리서치: 113/524 recipes

매거진의 이전글 [아무튼 씽킹] 기름기 쏙 뺀 린씽킹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