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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lestar Dec 15. 2020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

Merry  Christ And Happy New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


이 숲이 누구네 숲인지,

난 알듯 해.


숲 주인은 마을에 집이 있어서,


내가 지금 여기 멈춰 선 채

눈 덮이는 자기 숲 바라보는 것도 모를 테지.


내 어린 말은 이상하게 여길 거야.

농가도 없는 데서 이렇게 멈춰 선 것을.


한 해중 가장 어두운 저녁,

숲과 꽁꽁 얼어붙은 호수 사이에 서서


어린 말이 방울을 딸랑이며

무슨 일이냐고 묻네.


말방울 소리 말고는 스쳐가는 바람 소리뿐.

폴폴 날리는 눈송이 소리뿐.


숲은 무척이나 아름답고 어둡고 깊지만


난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한참을 더 가야 한다네.


로버트프로스트 시_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Kenny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runch.co.kr/@yonghokye/298




퀘렌시아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runch.co.kr/@csm-93/62#comment



양윤미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bap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 브런치 계정이 없으셔서 인스타 계정을 소개 합니다.

instagram.com/bbap_star?igshid=26go57u6j8lx 


무심한 듯 사랑스러운 뺍과 그의 다정한 친구 밭이 @bbap_star




mimei83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runch.co.kr/@mimei83/63




시그나이터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rainbow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리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runch.co.kr/@gomgomi36/188





Lisa 작가님 다정한 마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runch.co.kr/@weride/378#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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