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어나서 좀 놀다가
밥먹고
설거지 하고, 빨래 하고
놀면서 저녁엔 뭘먹을지 생각하다
저녁을 먹고 누우면 해가 진다.
그러면 나는 침대 옆에 있는 무드등을 켤 것이고
휴대폰 속 세상을 두리번 대다
잠이 오는대로 꿈속에 빠져들것이다.
시간에 촉박해지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지나가는대로.
이렇게나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인데
서울에 있을 때는
왜 그렇게 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내일이 오는 것이 괴로웠는지 모르겠다.
아무곳에나, 아무렇게나 쓰여진 글이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