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수업 #3~5

by 온유


5월 마지막주에 몰린 학부모 일정과 수업일정으로 점점 기록도 함께 밀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수업은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참관수업으로 수업을 빠지게 된 날도 빠짐없이 집에서 연습을 했다.


그리고 집에서의 연습이다 보니 써보고 싶은 글자도 함께 써봤다.



그리고 이후 4회 차 수업에서는 글자를 쓰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5회 차에서는 "꽃"이라는 글자를 초성, 중성, 종성 강조로 여러 가지 버전으로 변형하여 써보는 것을 연습했다.


처음엔 선긋기에서 가나다에서 이제 점차 글자를 써나간다. 정말 신기한 것은, 같은 글자를 쓰는데도 사람마다 필체가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완성해 나갈 나의 필체도 조금씩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본기부터, 우선적으로 연습해 나가려 한다.


다음 주부터 쓰게 될 의성어, 의태어. 수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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