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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틈 ] Dec 13. 2024

획일화된 삶에서 나만의 가치 찾기

Week 2. 여는 글


효율을 추구하는 사회에서는 모두가 비슷한 삶을 향해 나아갑니다. 남들보다 더 빠르게 결과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요? 비효율 속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월요일

비효율의 힘

효율 중심의 사회에서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그 결과마저 보장되지 않는다면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우리의 삶엔 시간이 꼭 필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쌓인 시간이 가진 힘을 소개합니다.



화요일

효율의 함정

우리는 저마다 삶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합니다. 마치 그 목표만 이뤄지면 모든 게 끝날 것처럼요. 그런데 일단 목표만 달성하면 정말 다 되는 걸까요? 빨리빨리 효율적으로 목표를 추구하다가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봅니다.



수요일

비교 그만두기

우리가 삶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이유는 그래야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앞서가고, 먼저 하고, 빨리하면 더 좋다는 생각. 그런데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남이 아닌 나의 속도로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목요일

편리함이 불편함이 되는 마법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맥락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쓰임을 다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쓸모없다는 이유로,  혹은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라져 가는 물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금요일

무쓸모의 쓸모

효율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쓸모 있음과 쓸모없음을 구분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그래야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들이 정말 가치가 없는 것일까요.



토요일

가치의 탄생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간을 많이 쓴다는 건 정말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시간을 줄이려고 애를 쓰지요. 그런데 시간을 아끼는 사회라는 건 그만큼 시간이 귀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만드는 진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일요일

비효율 예찬

살다 보면 결과에 관계없이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딱히 돈이 되지도 않고 내 삶에 보탬이 되지도 않지만, 누가 왜 하냐고 물으면 그냥 한다고 말하는 일들. '그냥'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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