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눈에는 익숙한 그림처럼 보였다.
어제 두산에너빌리티의 1박 2일 흐름을 보면서,
나는 하나의 시나리오를 그려봤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만, 시장을 오래 지켜본 투자자의 눈에는 익숙한 그림처럼 보였다.
증권 뉴스가 터지고, 주가는 급락했다.
개미들은 서둘러 매도를 던졌다.
다음날 증권뉴스가 변했다
차트는 붉게 물들고, 호가창은 흔들렸다.
그 순간, 누군가는 묵묵히 매수 버튼을 누르고 있었을지 모른다.
1박 2일 아침, 주가는 반등했다.
12% 주가 변동폭이 발생..
다시 큰 상승.
개미는 “바닥이었나?” 하며 다시 뛰어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반등은 진짜 회복이었을까,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낸 순간의 연출이었을까.
반등이 무르익자, 다시 매도가 쏟아졌다.
그러고 보면 외국인의 순매수 흔적은 수급 데이터에 남지 않는다.(최소한 7~8% 수익)
숫자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기록된다.
그러나 개미의 계좌에는 차익 털린 상흔이 남는다.
우리는 그들을 “능력 있는 까만 머리 외국인”이라 부른다.
실체는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의 그림자는 늘 시장에 드리워져 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지만, 숫자에 잡히지 않는 흐름은 언제나 존재한다.
어제의 두산에너빌리티 뉴스에 의한 주가 변동성 보고,
내가 임의로 가상의 시나리오를 이야기는 단순한 추측일 뿐이다.
하지만 추측은 때로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을 때가 있다.
시장은 그렇게 늘 우리를 시험한다.
개미의 공포와 탐욕을 이용하면서, 흔적 없이 웃고 떠나는 그림자들처럼.
나도 어제 두산에너빌리티의 약간 늦게 매수했지만 오늘 아침 NXT거래에서 나의 수익률은 7% 정도이고,
NXT거래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는 1.5~2% 반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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