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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 Oct 06. 2020

#52 또다시 출근

가벼운 마음으로

10일간의 긴 연휴를 끝내고, 출근길에 나섰다. 바람은 쌀쌀하고 하늘은 맑은 게 꼭 초겨울 같은 느낌이다.


푹 쉬고 난 출근길이 매우 힘들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이번 주는 3일만 출근하면 되니까, 그리고 오랜 친구들과 강릉 여행을 가니까 또 그 시간들을 기다리며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희망이 있어야 또 하루를 살아갈테니. 하하하.


창밖으로 비리는 해가 엄청 쨍하다. 가벼운 노래와 함께 기분 좋게 시작하는 아침, 오늘 하루 내 사람들이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 이 맑은 가을 하늘을 마음껏 보고 누리면서.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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