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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 Feb 22. 2021

마지막 근무

드디어 퇴사 

마지막 근무날이다. 공식적인 퇴사일은 2월 24일이 되겠지만, 근무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12월 끝자락에 퇴사를 선포하고 어느덧 한달반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정말 끝이 난다. '시원섭섭히시겠어요~'하는 인사말에 '시원~하네요~'할만큼 '섭섭'한 마음이 하나도 남지 않은채로 퇴사할 수 있어 다행이다. 미련없이, 털고 간다. 

앞으로 다시 써내려 갈 기대를 하면서 오늘은 웃으며 즐겁게 마무리해야지! 막상 마지막이라고 하니 딱히 쓸 말이 없네! 내일의 이 시간은 집이겠지! 아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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