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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동시를 따라 걷는 마음
16화
애기의
새벽
by
꽃하늘
Oct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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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새벽이 왔다’ 고만 말할 뿐이다.
‘새벽’이 꼭
희망의 시간만은 아니다.
그 절제된 문장 속에
말보다 큰 슬픔이 스며 있다.
참는 마음이,
오히려 울음보다 더 크게 들린다.
시인은
그렇게 큰 슬픔 앞에서도
끝내 울지 않았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을 절제하는 일이
나는 여전히 어렵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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