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은 씨 안녕하세요.
저는 오랫동안 보지 못한 고등학교 친구들이나 애매한 사이로 남아버린 대학 지인들보다 박소은 씨와 더 친한 것 같아요. 가사를 너무 곱씹는 바람에 소은님의 일기를 지나치게 엿본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어요. 박소은 씨의 사랑, 고민, 괴로움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꽤 비슷합니다. 심지어 생일도 같아요!
저도 그 사람이 문학 같다고 생각했고, 사랑받고 싶어서 잠 못 이루곤 했고, 반복되는 모든 것이 저 또한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가장 먼 곳에서 그렇게 있기로 했습니다
박소은- 너는 나의 문학
박소은- 사랑받고 싶어라
박소은- 반복되는 모든 게 날 괴롭게 해요
박소은- 너와 가장 먼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