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의 기준

2024년 12월, 송정 장명선 질문하고 단연 오늘 답하다.

by 오늘

기준은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기준(基準)이란, '기본이 되는 표준'을 말합니다.

잘하고 못함, 더하고 덜함,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말 그대로 '보통'의 정도입니다.


흔히들 '평범', '보통'이 가장 어렵다고들 합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더할나위 없는 보통의 기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표본과 경험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여럿 가운데 무언가를 걸러내기 위한 중립의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잘 걸러지기 위해 엮어짐을 구성하는 요건들이 충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문인화를 그릴 때의 먹의 농담 정도나 필력이나 하는 요소들 말입니다.


잘못된 요건이나 부족한 요소들로 그 걸러짐이 성기게 되면 걸려져야 할 것이 못 걸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분하고 적절한 요소와 많은 표본들이 모여야 좋은 기준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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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흔히들 코어(core)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코어근육은 척추와 엉덩이 뼈의 안정화에 관여하는 근육으로 몸통의 중심부에서 인체의 움직임을 지지하는 근육입니다. 이 코어를 단단하게 단련해야 좋은 움직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기준도 같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이든, 행동이든, 작품의 평가이든 간에 기준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어야 나아가는 방향이 안정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준을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그 기준을 이루는 요건들을 정립하고 단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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