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하루

by 채수아

수필 문학카페에서 만난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지난주 목요일 오전 11시. 그런데 나는 아직도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 그날 그녀의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다. 잘 보내드리라고, 밥은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사람은 그렇게 갑자기 떠난다. 어떤 사람은 일 년 시한 부 인생을 사는 사람의 병문안을 다녀오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고도 했다.


금쪽같은 하루다.

잘 살아야겠다.

사랑을 아끼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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