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잎새가 어여뻐 가까이 두고 지낸지도 오래.
그 아인 눈꽃이 피면 지는
풍성한 잎새의 아이.
새싹이 무성해질 때까지 긴 잠을
나를 두곤 곤히 잔다.
사철 초록 잠들 수 없는
나는 추운 새벽의 계절을
기다림으로 채우면
다시 필걸 알면서도
다시 피면 불면의 계절을 위로해줄
아이가 지금은 안쓰럽다.
천천히, 멈추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