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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Joon Oct 19. 2020

이제는 하나가 아닌 둘로

생각, 시간, 역할의 변화로 시작된다

“당신이 되고 싶은 아빠의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답을 했는가? 사실 답을 하지 못했더라도 아무 상관 없다. 사실 나도 정답을 모를뿐더러 나한테 물어봐도 어리벙벙할 엄청난 질문이다. 원래 중요한 질문은 답이 없는 법이다. 고민의 시작이 중요한 거니까. 그래도 생각한 시간이 어땠는가? 이런 기회를 처음 가져본 아빠로서 자신을 돌아본 고민의 순간은 어땠는가? 고민이 깊어져 옆에 있는 인생의 파트너와도 생각을 나누었다면 금상첨화겠다. 도저히 모르겠다는 답이었어도 상관 없다. 어디로든 한 걸음을 내디딘 것과 신발도 신지 않은 것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아직 나만의 답을 찾지는 못했겠지만 그 고민으로 인해서 육아의 주체가 되는 것이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고 동의하게 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준비는 끝났다. 생각의 시작이 같다면 이제부터 내가 할 이야기를 들어줄 열린 마음이 되었다. 혹시 ‘도대체 난 모르겠다. 왜 아빠가 육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상태라도 괜찮다. 어느 정도의 의심이 있겠지만 뭐라고 하는지 한번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왔을 것이다. 아주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0보다는 0.00001이 무조건 낫다고 믿는다. 내가 들려줄 이야기는 세 가지다. 바로 우리 아빠들이 변해야 할 ‘생각, 시간, 역할’에 대해서다. 


*육아에 관심없는 아빠들의 생각, 시간, 그리고 역할을 바꿔보자! (책에서 만나요!)



『아빠 육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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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제가 쓴 책이 나왔습니다. 애만 만들고 아빠인 척하던 제가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닌 척 모른 척했지만 저도 그저 엄마가 애를 키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많아져서 함께하는 육아가 당연해지는 날을 꿈 꿉니다. 책 표지에 적어 둔 것처럼 인세 수익은 모두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합니다. 다른 욕심 없이 오로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져서 세상이 변하길 바랍니다. 아이가 있거나 아직 없거나 다 컸거나 심지어 없을 예정이어도 읽으면 좋습니다.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를 아이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이해해야만 바뀌기 때문입니다.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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