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이번에 이제는 그림 동화책 작가다(이 그 작 1기)를 진행하면서 2주 만에 두권(한글 버전과 영어버전)의 동화책이 완성되었다. 작가님들도 처음인데 잘 따라주셨고,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로 동화책이 완성되었다.
삽화 부분을 AI이미지로 생성하는 것이 이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 얼마나 프롬프트를 잘 쓰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것 같다.
동화책은 다양한 상상력으로 정형화된 것보다는 파격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요즘 그림책 테라피를 배우고 있는데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을 한 권 읽었다. 그림만 보고 그리고 텍스트만 보고도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더해지니 보다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작가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배우기 시작한 그림책 테라피 정말 동화책으로도 충분히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15분의 작가님이 두 권씩 해서 총 30권의 동화책이 완성되었다. 이걸 어디에 알릴 방법도 없고 해서 걸어본이라는 온라인 전시회에 작가님들의 동화책 표지를 전시해 보기로 했다.
물론 만드는 방법도 작가님들에게 교육하고 각자의 삽화를 만들어 온라인 전시회를 열어보기로 했다. 서로 찾아가며 방명록도 남기고 하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서이다. 또 좋은 것은 이러한 온라인 전시회 역시 요즘 자신의 이력으로도 들어간다는 것이다.
나도 어느덧 5회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듯이 이것이 작은 발화점이 되어서 동화책과 관련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삽화 하나하나를 전시회의 벽에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