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의 정자하나
산 그림자와 함께 숨을 고른다
아침 햇살이 닿는 곳마다
고요가 물결에 닿아
사람도 그림자도 빛 속으로 스며든다
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내장산이다. 진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을 땐 새벽을 뚫고 가야 이러한 풍경을 맞이할 수 있다. 인적이 드문 새벽녘의 우화정은 그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단풍이 짙게 드리우면 시간을 내서 꼭 가봐야겠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