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인가!
참 고요하고도 선명한 계절.
햇살이 낮게 깔리고
나무는 금빛 옷을 입는다.
나도 마음속 여름을 털어내는 중이다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결이 제법 차가워졌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모든 것이 시크한 계절로 넘어가는 중이다. 마음속에 무겁던 감정들도 털어내고 있다. 그동안 놓지 못했던 인연의 끈도 덜어내는 중이다. 한결 가벼워진 공기와 온도로 인해 더 크게 다가오는 상쾌함이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