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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May 20. 2022

"뉴욕증시, 아직 바닥 아니다"

 [학습 방법]  

1. 아래 기사를 읽어봅니다.  → 이해된다면 이번 주 학습 끝!

2. 이해가 안 된다면 기사와 관련된 큰 틀을 먼저 읽어봅니다.

미래산업 돈이 모인다 : https://brunch.co.kr/@toriteller/497

주식시장은 선행시장 : https://brunch.co.kr/@toriteller/491


3. 정리된 아래 내용을 읽고, 필요한 것을 더 챙깁니다.


[기사 요약]


[뉴욕증시 더 떨어질 거야...]

○ 왜? S&P500 기업의 PER만 봐도 앎 + 금리인상 시작 + 경기침체 우려 → 더 떨어질 거야

○ PER 여전히 높다 → 올해 16% 하락 but, 여전히 16.8배 (20간 평균 15.7배)

○ 악재 = 인플레이션 + 고강도 금리인상 → S&P500 52년 만에 최대 폭 떨어짐

○ 그래서 결국 PER 15배 수준 될 것. if 경기침체 심해지면 13~14배까지 하락

○ 거품 붕괴 아닐까?

- 닷컴 버블(2000년 3월 ) 때 PER 26.2배 → 붕괴(2002년) 14.2배

- 세계금융위기(2008년) PER 8.8배(대추락)

- 전문가들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거예요"


[알아야 하는 단어] 

○ 뉴욕 증시 = '미국 증시'의 다른 표현이다. 증권거래소가 뉴욕에 있어서 '뉴욕 증시'라고 표현한 거다. 이런 류의 표현으로 '월가(wall street)'가 있다. wall street(동네 이름≒여의도)에 금융사가 많아서 '금융권'을 표현하는 뉴스 용어다. 우리나라말로 '여의도 증권가'가 있다.


○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퍼'라고 많이 발음한다)

적정주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수. 산출 공식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다.

현재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따진다. 직접 계산할 필요 없이 증권 거래 app에 들어가면 모든 종목의 per가 다 나온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10만 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만 원이, A기업의 PER는 10만 원/1만 원 = 10.0이 된다.

의미 : PER가 높다면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높은 것이고(그러니 낮아질지 모르고), PER가 낮은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그러니 높아질지 모른다)고 본다.

기준 : 한 기업이 높은지 낮은지 알 방법은 과거 실적과 비교하거나 동종업계와 비교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기사에서는 과거와 비교했다.

# 조금 더 길게 설명한 PER



○ S&P500 : 우리나라 '코스피지수'와 같은 것으로 이해해도 큰 무리 없다.

- S&P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 대표적인 신용평가 기관이기도 하다.

- 500 : 미국의 대표적인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방식 : 코스피처럼 시가총액(=주가 X발행주식수)을 과거 특정 기간과 비교해서 계산한다.


○ 닷컴 버블 : 2000년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주식이 대폭 오르다 대폭락 한 사건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더 알면 좋은 내용] 

○ 적정 주가는 얼마인가를 알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PER가 등장해서 선택한 기사다. 숫자를 활용한 수치는 매우 정확하고 매우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계산에 사용된 숫자에 담겨 있는 모든 사연을 담아낼 수는 없기 때문에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점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본다.

 

○ PER가 더 떨어질 것이라 불안하게만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럼 나같이 돈 못 번다. 더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바닥에 도달하는 것은 '오른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더 떨어질 것이라 불안해 하지만 말고 냉정하게 이 정도면 충분히 떨어졌다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언제가 충분히 떨어진 시점인지 답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오르면 떨어지듯 떨어지면 오른다는 것만큼은 안다.


○ S&P500을 대상으로 했다는 의미는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과 같은 얘기다. 거품이 꺼질 때 진짜 거품은 더 많이 빠지고, 알짜는 덜 빠진다. 그러니 기사에서 PER가 15가 된다고 해서 모든 기업의 PER가 15가 되는 것이 아니다. A는 16, B는 15, C는 14의 경우에도 평균 15가 된다. 기사의 주장은 '전체 경기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어느 기업이 덜 빠질지 구분하는 것이 능력이다. 아니, 모든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오르는 기업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니, 자기의 판단을 야무지게 만들어서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주 고민했던 기사 읽기 후보들] 시간 나면 읽어보세요

○ [일본] 디플레이션 어언 10년, 기업들 '나쁜 엔저' 그만! (돈 좀 그만 풀어!)

○ [기업] 긴축(=금리인상)으로 성장주(≒IT기업) 하락 하락 + 비대면 해제로 온라인 ↓(내 돈 ㅜ.ㅜ)


○ [암호화폐 ] 투자 왜? "자산소득(≒집 값) 증가율이 근로소득(≒연봉) 증가율을 앞지르며 소득 불균형↑"


○ [경제 논리 ] 월급 오르면 물가도 오를까? → (현재 시점) 아니요 (이유는 두 가지)


○ [환율] 환율인상(=원화 약세)돼도 수출이 안 늘어났어요.  


○ [부동산]  실제 착공까진 상당한 시간 걸릴 듯...  

○ [미래] 새 정부 "2035년부터 새 차는 all 무공해차!" 현대차·기아 "2030년까지 전기차 323만 대 만들게요! (국내 144만 대 포함)" (올해가 2022년이니.. 8년 후면.. 어느 정부일까?)

○[증시] 연말까지 살아남으면, 어느 놈이 맞나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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