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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금연 일기 1
23화
금연의 목적
23. 담배가 몸에 안 좋다고 그러더라고
by
TORQUE
Oct 8. 2024
"나 담배 끊었어."
"또? 이번엔 왜?"
"담배가 몸에 안 좋다고 그러더라고."
"진짜?"
"어"
"ㅋㅋㅋㅎㅎㅎㅋㅋ
ㅎㅋㅎㅋㅎㅋㅎㅋ"
첫 번째 금연의 목적은 건강
흡연할 때는 잘 몰랐는데, 담배를 끊은 지 23일째에 접어드니 그동안 참으로 건강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호흡이 편해지고, 입맛이 돌고, 머릿속이 맑아지고, 손 저림 현상이 줄어들고, 눈이 맑아졌다.
두 번째 금연의 목적은 냄새
담배가 아닌 매력적인 향기를 지닌 사람이고 싶다. 커피 향, 샴푸
향,
섬유 유연제 냄새, 베이킹한 빵 냄새, 향긋한 꽃 향기 같이,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상쾌해지는 향기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금연은 단순히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새로운 세상으로 옮겨가는 여정이 아닐까?
건강과 좋은 향기가 내게 즐겁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의 문을 열어줄지 모를 일이다.
금연 23일 차
증상
금연으로 인한 증상은 없는 듯하다.
변화
인공눈물을 달고 살 정도로 안구건조증이 심했는데, 언제부턴가 인공눈물 사용량이 줄었다. 찾아보니 흡연은 눈물막 안정성을 저해하고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켜 안구건조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노력
담배 생각이 거의 나지 않는다. 인내와 노력의 시간이 많이 줄었다.
keyword
금연
담배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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